A는 29일 예선 경기에서 승리한 뒤 동료들에게 달려와 기쁨을 표현했는데요. 경기를 잘할 수 있었던 비결을 묻는 동료들의 질문에 "마이크 컨트롤 때문"이라고 말을 했습니다.
이상한 분위기를 감지한 A는 "아, 마이크로 컨트롤 덕분"이라고 수정했습니다. 그제서야 선수들은 '소소한 유닛 컨트롤을 잘 했구나'라고 생각하고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A는 "마이크로 컨트롤의 대가는 우리 감독님이다"라고 화제를 돌렸습니다. 감독님이 대신 경기를 해준 것도 아닐텐데 마이크로 컨트롤을 감독님이 해줬다는 소리를 하니 동료들이 혼란을 겪을 법도 했죠.
이야기를 듣고 있던 한 기자가 "혹시 마인드 컨트롤이 아니냐"고 말하자 A는 "맞다"며 "정확한 명칭을 몰랐다"고 멋쩍은 듯 웃었습니다. 주변이 웃음바다가 된 것은 말할 것도 없고요.
마인드 컨트롤이라는 단어를 몰랐던 이 선수. 방송에서 생방송으로 인터뷰를 하지 않은 것이 얼마나 다행인 일인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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