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호는 6일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룩스 히어로 센터에서 열린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시즌 CJ 엔투스와의 경기에서 2세트에 출전, 마재윤을 꺾으면서 프로리그 통산 100번째 승리를 달성했다.
이영호의 프로리그 100승 기록은 공군 박정석과 화승 이제동에 이어 세 번째다. 박정석이 2003년부터 2009년까지 6년만에 기록을 수립했고 이제동이 3년1개월2일만에 세 자리 승수를 따냈지만 이영호는 이 기록을 4개월 가량 앞당기면서 최단기 기록을 세웠다.
이영호의 100승은 최연소 기록이기도 하다. 1992년 7월5일생인 이영호는 만17세5개월1일만에 기록을 달성하면서 기존에 이제동이 세운 만19세5개월 기록을 2년 가량 앞당기면서 대기록을 수립했다.
이영호는 "프로리그 최단기, 최연소 100승을 달성해 기쁘다. 팀의 승리와 함께한다면 더욱 기쁠 것 같다"고 말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KT 이제동 프로리그 시즌별 성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