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표팀이 e스포츠 종주국의 자존심을 지켰다.
한국은 워크래프트3 결승전에서 이형주가 중국의 수하오에게 패해 은메달에 그치며 불안한 그림자를 드리웠다. 이형주는 수하오의 아처-탈론 일점사에 유닛을 계속 끊기며 손해가 누적돼 1세트를 내줬으며 2세트서는 빠른 멀티 시도가 독으로 작용해 0대2로 패했다.
종합우승을 위해 반드시 금메달 1개 이상이 필요했던 한국은 피파온라인2에 출전한 정주영의 활약에 힘입어 e스포츠 종주국의 자존심을 지켰다. 정주영은 루마니아 대표 파트라슈 요넛을 상대로 맹공을 퍼부은 끝에 합계 10대2로 승리, 한국팀에 대회 첫 금메달과 함께 종합우승의 감격을 안겼다.
한국은 피파온라인2에서 금메달과 동메달(정재영)을 따냈으며 워크래프트3에서 은메달을 보태 금1, 은1, 동1로 종합 1위에 올랐다. 중국은 워크래프트3에서 수하오의 금메달로 2위에 올랐고 피파온라인2에서 은메달을 딴 루마니아가 3위에 올랐다.
한편 시범종목으로 치러진 아바 결승전에서는 한국이 일본을 제압하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태백=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