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8월 프로리그 시즌을 마친 뒤 관심을 모았던 이슈 가운데 FA(자유계약제도)를 빼놓을 수 없겠죠. 올해 처음으로 시도된 FA는 선수들에게 직업 선택의 자유를 준다는 취지를 갖고 있었지만 제도적인 미비점으로 인해 많은 오류를 낳았습니다. 데일리e스포츠는 이에 대해 비판적인 입장을 취했고 선수들의 이동 여부와 관련해 여러 기사를 썼습니다.
![[창간 1주년 기획] 데일리e스포츠 특종…업계편(2)](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0912171709490019707dgame_1.jpg&nmt=27)
이 가운데 박카스 스타리그 2009에서 우승을 차지한 화승 이제동의 거취(관련기사 [[14423|[이제동 FA 선언] 이제동, FA 매물 나온다]], [[14424|[이제동 FA선언] 어머니 김명애 씨 "홀로 짐 떠안는 것 보기 힘들었다"]], [[14531|[단독] 이제동FA 선언 후 심경 고백 "부모님 설득하겠다"]])가 단연 관심을 끌었습니다. 이제동의 어머니까지 인터뷰하면서 큰 반향을 이끌었고 화승에 남고 싶은 이제동의 마음을 솔직하게 조명했습니다. 결국 이제동은 화승과의 2차 협상에서 계약을 체결했고 현재 화승의 에이스로 전과 다름 없이 맹활약하고 있습니다.
규정과 관련한 이슈도 제기했습니다. FA를 제외하고 올해 최대의 규정 관련 화두는 ‘GG 규정’이었는데요. 프로리그 3라운드 동안 계도 기간을 갖고 4라운드부터 적용되면서 수많은 몰수패와 논란을 불러왔습니다. 데일리e스포츠는 ‘‘항복(GG) 규정’, 어떻게 준비하고 있나’ 등을 통해 현실태와 예상되는 문제점 등을 짚었습니다.
2009년 4월에 있었던 일이죠. 온게임넷이 하이트 맥주에 네이밍 권리를 활용한 마케팅을 실시하겠다고 했을 때 위메이드 폭스가 반대(관련기사 [[9890|위메이드 "하이트 진입 반대-협회 탈퇴" 파문 예고]])하고 나섰습니다. 팀을 해체하겠다는 말까지 하면서 강경한 자세를 보였는데요. 데일리e스포츠가 이를 먼저 취재해 기사화하면서 큰 이슈를 만들어냈습니다.
종목사들의 행보와 관련한 기획 기사들도 많았습니다. 넥슨이 서비스하는 카트라이더와 관련된 리그가 열리지 않는 이유에 대해 집중 취재(관련기사 [[11820|카트라이더 리그 왜 주춤하나 ]])했습니다. 카트라이더는 국민 게임이라 불리면서 국산 e스포츠 종목의 성공적인 런칭이 가능할 것이라 전망됐지만 갑자기 대회가 축소되면서 사장됐습니다.
블리자드와 관련한 특종도 있었습니다. 스타크래프트2 출시를 앞두고 있는 블리자드는 무슨 이유에서인지 2009년 내내 출시하지 않고 있습니다. 몇몇 e스포츠 대회를 통해 시연회를 하기도 했지만 여전히 게임은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여러가지 추측이 가능했는데요. 데일리e스포츠는 ‘블리자드코리아, e스포츠협회 직원 빼가기 들통’, ‘스타2 LAN 모드 없이 배틀넷만 지원…사용자 반발’, ‘블리자드 배틀넷 이용약관, 팬은 봉?’ 등의 기사를 통해 블리자드의 한국 정책을 비판했습니다.
해외 대회와 관련된 소식도 전했습니다. WCG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해외 e스포츠 대회가 파산했다는 소식을 가장 먼저 전달했습니다. 프랑스에서 주최하던 ESWC의 주관사가 3월30일 파산하면서 대회 개최가 불투명해졌다는 소식(관련기사 [[9035|ESWC 3월30일 파산]])이었습니다. 이로써 CPL, ESWC, CGS 등 굵직한 해외 e스포츠 대회들은 대부분 사라지고 우리나라가 주최하는 대회를 중심으로 해외 대회가 재편되는 현상도 조명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