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리는 EVER스타리그 2009 8강전 이영호와의 경기를 치르기 위해 이제동을 데리고 현장을 찾은 조정웅 감독은 "지난 주와 이번주, 다음주까지 이제동에게 개인리그만 준비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이제동이 MSL과 스타리그에 동시에 진출하고 상위 단계를 노리자 조정웅 감독이 그동안의 관행을 깨고 개인리그에 전념하라고 배려한 것. 조 감독이 이런 결단을 내린 이유는 화승 소속으로 현재 개인리그에 출전하는 선수가 이제동밖에 없기 때문. 또 이제동이 양대 개인리그 동반 우승이라는 목표를 갖고 있고 이를 달성하고 싶다는 뜻을 밝힌 것도 연습 시스템 변경의 이유로 꼽히고 있다.
조 감독은 "프로리그 성적도 중요하지만 장기 레이스이기 때문에 이제동에게 개인리그에 집중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며 "이번 집중 훈련을 통해 개인리그에 사용되는 맵에 대한 이해도를 높인다면 양대 개인리그 동반 우승도 가능할 것"이라 말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