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봉과 진영화는 8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EVER 스타리그 4강전을 함께 준비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영호를 상대로 합동 공세를 펼칠 것으로 알려졌다.
한상봉은 7일 네이트 MSL 8강전에서 MBC게임 이재호를 꺾으며 4강에 올랐다. 14일 MSL 4강전을 치르는 한상봉의 상대는 KT 이영호. 만약 진영화가 스타리그 결승전에 오를 경우 이영호는 14일에는 저그와의 5전3선승제를, 17일 스타리그 결승전에서는 프로토스와의 5전3선승제를 준비해야 하기 때문에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없다는 생각에 진영화가 결승전에 오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연습을 도와줬다고 풀이된다.
진영화는 "한상봉 선수가 도와준 덕분에 4강전에서 승리할 수 있었다"며 "14일에 한상봉 선수가 이영호 선수를 잡아낸다면 상대적으로 17일 스타리그 결승전을 준비할 시간이 적어지고 심리적으로도 흔들릴 가능성이 있어 나에게도 승산이 있다"고 말했다.
한상봉과 진영화의 이영호 포위 공격이 어떤 결과로 나타날지 14일과 17일 4강전과 결승전이 더욱 기대되는 대목이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