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감독은 19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리는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시즌 SK텔레콤 T1과의 경기에서 1세트에 출전, 김택용을 상대하는 김상욱의 기를 살리기 위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상욱에 대한 이 감독의 칭찬은 데이터만 봐도 금세 증명된다. 2008년 10월22일 프로리그에서 STX 김구현에게 패한 이후 김상욱은 1년 3개월 동안 프로토스전을 12번 치렀다. 이 가운데 패한 경기는 두 번. 08-09 시즌 3라운드에서 SK텔레콤 김택용에게 '메두사'에서 졌고 5라운드에서 KT 우정호에게 '단장의능선'에서 장기전 끝에 힘싸움에서 무너졌다.
09-10 시즌 개막 이후에는 한 번도 패하지 않으며 프로토스전 6연승을 이어가고 있다. 그 과정에서 '육룡'이라 불리는 삼성전자 송병구, 웅진 윤용태, STX 김구현 등을 연파하고 19일 SK텔레콤 김택용을 만난다.
이명근 감독은 "김택용에게 김상욱이 패한 기록이 있지만 최근 프로토스전을 수행하는 모습을 보면 재미있는 경기가 될 것 같다"며 "중후반전으로 진행될 수록 강력해지는 김상욱의 경기력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시즌 2R 7주차@MBC게임
▶하이트-SK텔레콤
1세트 김상욱(저) <아웃사이더SE> 김택용(프)
2세트 박명수(저) <신단장의능선> 어윤수(저)
3세트 신상문(테) <네오문글레이브> 정명훈(테)
4세트 이경민(프) <매치포인트> 도재욱(프)
5세트 <신용오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