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우는 30일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룩스 히어로 센터에서 펼쳐진 신한은행 위너스리그 09-10시즌 삼성전자와의 경기에서 프로토스 허영무를 꺾고 프로토스전 12연승을 기록했다. 박상우는 이영호가 보유한 프로토스전 12연승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했다. 또한 3킬을 기록하며 이번 시즌 23승으로 이영호와 함께 다승 공동 1위로 뛰어올랐다.
위너스리그 두번째 경기였던 공군전에서 박상우는 박정석을 잡아내며 11연승으로 프로토스전 연승 기록에 한 발 다가갔다. 그리고 삼성전자전에서 난적 허영무를 잡아내고 프로토스전 12연승을 달성했다.
박상우는 허영무에게 승리한 뒤 7세트에서 송병구에게 패하며 프로토스전 연승 기록을 경신하지는 못했다. 이영호를 넘어설 수 있는 기회를 아쉽게 놓쳤지만 최근 박상우의 플레이가 절정에 달했다는 평가를 끌어내기 충분한 경기력이었다.
박상우는 “이영호 선수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었다는 것은 매우 기쁜 일이지만 아직까지 더 많이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다시 한번 연승 기록을 쌓아 더 좋은 모습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s.com
◆이스트로 박상우 프로토스전 12연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