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불법 현금 베팅 사이트는 국내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야구, 축구, 농구, 배구 등 오프라인 프로 스포츠를 중심으로 진행되어 왔지만 요즘 들어 e스포츠와 관련한 현금 베팅 사이트도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최근 들어 온라인 현금 베팅 사이트는 다양한 형태로 변화되어 실생활에 접근하고 있다. 사이트 주소를 갖고 있지 않고 블로그 형태로 변종되어 사행성을 조장하고 있다. 이와 같은 변종 베팅 사이트들은 적발하기가 매우 어려워 단속망을 피하기 쉽다.
현행법상 프로스포츠와 관련된 현금 베팅은 정해진 사업자가 운영하는 경로로만 가능하다. 스포츠토토와 같이 국민체육진흥공단으로부터 사업 승인을 받은 곳만이 정식 사업자로 선정되어 체육복표 사업을 진행할 수 있다. 스포츠 종목에서 토토 등 베팅을 할 수 있는 종목은 대한체육회가 인정한 프로스포츠에 국한된다. 즉, 축구, 야구, 농구, 배구 등에서만 가능하다. 또 스포츠복표 사업을 허가받은 곳에서만 진행하도록 독점권이 주어졌고 철저한 관리 하에 운영된다. 이를 제외한 사이트들은 모두 불법이다.
그러나 e스포츠는 아직 정식 체육종목으로 등록되지 않은 상황이기에 현금 베팅 자체가 불법이다. 이는 10대와 20대에 걸친 청소년 등을 상대로 사행성을 조장할 뿐만 아니라 사행성을 조성하고 부당 이익을 챙기고 있어 사회적인 물의를 일으키고 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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