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현은 7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펼쳐진 신한은행 위너스리그 09-10시즌 화승 오즈와의 경기에서 선봉으로 출전, 구성훈을 꺾고 프로리그 통산 100승을 기록했다. 김구현은 같은 팀 김윤환에 이어 9번째로 100승을 달성한 주인공이 됐으며 STX는 프로리그 100승을 달성한 2명의 선수를 보유한 유일한 팀이 됐다.
또한 2009년 육룡이라 불리는 최고의 프로토스 반열에도 이름을 올리며 특히 저그전에서 뛰어는 실력을 보였다. 김구현은 셔틀을 동반한 견제 플레이에 능해 ‘붉은 셔틀의 곡예사’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김구현은 박정석, 김택용, 송병구, 윤용태에 이어 프로토스 선수로는 5번째로 100승을 달성하며 최고의 프로토스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김구현은 이번 시즌 22승으로 송병구와 김택용을 누르고 이번 시즌 가장 돋보이는 활약을 하고 있는 프로토스로 주목 받고 있다.
STX 김구현은 “두 자리로 넘어가기 전 9번째에서 100승을 달성했다는 사실에 만족한다”며 “이번 시즌은 팀을 우승시킨 뒤 프로토스 가운데 200승은 가장 먼저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