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에 e스포츠가 자리매김한 지는 얼마되지 않았다. 2008년 1월 4개 게임회사가 합작해 대만e스포츠협회(TeSL)을 설립했고 그 해 2월 전국 단위 프로게이머 선발전을 개최했다. 3월에는 화이 스파이더 등 프로게임단이 창단됐고 7월에 대만 e스포츠리그를 개최했다. 2009년에는 최초 연간 단위 프로리그를 개최했고 2010년 한국과 치르는 인터리그를 시작으로 10-11 시즌을 오픈했다.
대만의 프로리그는 스페셜포스와 카트라이더를 공식 종목으로 채택하고 있다. 종목별로 리그를 개최하는 것이 아니라 두 종목의 성적을 합산해서 종합 우승을 가리는 방식을 택했다. 특이한 점은 여성 선수가 반드시 출전해야 한다는 점이다. 각 팀마다 여성 선수를 보유해야 하며 매월 1회 이상 출전해야 한다.
프로리그 방식은 전후기 방식을 택하고 있다. 4월에 개막해 7월까지 전기리그를 치르고 9월부터 11월까지 후기리그를 진행한다.
아마추어리그는 공식 종목 이외에 카운터스트라이크와 월드오브워크래프트 등을 종목으로 택했다.
우리나라의 경우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는 신한은행, 개인리그는 대한항공, 스페셜포스 프로리그는 SK텔레콤(생각대로T) 등이 후원사로 나섰지만 아직 대만의 프로리그는 타이틀 후원사는 없다. 그렇지만 서브 스폰서로 한국의 LG 전자와 인텔, 시게이트 등이 리그를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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