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어떤 이의 꿈'은 그 선수에 해당하는 내용은 아닙니다만, 날아가 버린 소망에 관련한 내용입니다. 개인리그에 자주 출전했지만 언제나 낮은 단계-16강이나 32강에 머물렀다는 뜻이지요-에 머문 A의 꿈은 우승을 해보는 것입니다. 프로게이머라면 누구나 개인리그 우승에 대한 열망을 갖고 있지만 A는 우승에 머물지 않고 이후에 우승자로서 반드시 해보고 싶은 퍼포먼스가 있기 때문이라는 속내를 밝힌 적이 있습니다.
3차 목표는 예고 승리를 하는 것입니다. 야구 만화에 등장하는 것처럼 어느 쪽 담장을 넘기겠다는 예고 홈런과 같은 내용이라네요. SCV 한 기를 빼고도 이기겠다든지, 시작부터 상대 진영에 본진 건물을 짓고 경기를 풀어가겠다든지, 핵이나 다크 아콘, 퀸 등 각 종족의 마법을 사용하겠다든지 어떻게 경기할 지 알려주고 이기겠다는 쇼맨십을 보여주겠다고 선언한 바 있습니다.
그렇지만 A의 선언이 현실화되기 위해서는 3개월 가량을 기다려야 할 것 같네요. 개인리그에서 탈락했기 때문입니다.
허무맹랑하게 들리던 A의 예고 승리가 언젠가는 이뤄지길 기대해 봅니다. 매번 비슷한 형식의 경기가 치러지는 스타크래프트계에 센세이션으로 다가올 것 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