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게임넷이 검찰의 불법 베팅 수사 결과 발표와 관련, 팬들에게 사과하면서 조만간 공식 입장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온게임넷은 16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시즌 CJ 엔투스와 KT 롤스터의 경기에 들어가기 앞서 전용준 캐스터를 통해 "그동안 소문이었던 불법 베팅 사이트의 존재와 승부 조작 사건이 검찰 조사 결과 사실인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온게임넷은 "10년 동안 e스포츠 현장을 지켜온 관련 기업으로써 책임을 통감하며 팬들의 기대와성원에 미치지 못해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또 "이번 검찰 수사 결과와 관련해 조만간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온게임넷은 스타크래프트와 스페셜포스 프로게임단 하이트 스파키즈를 운영하고 있다.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