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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 프로리그 준PO 예고] 맵 순서 STX에 절대 유리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생각대로R 스페셜포스 프로리그 플레이오프행 티켓이 걸린 STX와 하이트 경기를 앞두고 맵 데이터 측면에서 STX가 압도적인 우위를 보이고 있다.
STX와 하이트가 12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리는 생각대로T 스페셜포스 프로리그 2010 시즌2 준플레이오프에서 대결을 펼칠 전장을 분석한 결과 STX가 절대적으로 유리한 것으로 분석됐다.

플라즈마, 너브가스, 뉴클리어, 하버, 네오미사일로 이어지는 이번 대결에서 데이터상으로 STX가 모든 맵에서 하이트를 앞서고 있다. 특히 1, 3세트에 쓰이는 플라즈마와 뉴클리어에서 STX는 8개 팀 가운데 1위를 기록하며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우선 플라즈마에서 STX는 단 한번도 진 적이 없다. 6전 전승을 내달리고 있는 STX는 4승2패를 거두고 있는 하이트에 단연 앞선다. 또한 2세트에 쓰이는 너브가스 역시 STX는 16승8패로 좋은 성적이다. 반면 하이트는 너브가스에서 10승17패로 좋지 못한 모습이다.
3세트 뉴클리어 역시 STX는 4승1패로 3승2패를 거둔 하이트에 한 경기 앞서 있다. 하버 역시 5승1패를 기록하며 신 맵에서 하이트보다 미세하게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마지막 세트에 쓰이는 네오미사일에서는 STX가 8승7패, 하이트가 7승8패로 호각세이지만 맵 순서상은 STX가 절대적으로 유리하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맵 순서를 본 STX 선수들은 3대0 승부를 예상하고 있다. 이번 시즌 가장 자신 있어 하는 플라즈마가 1세트에 쓰이는 것 만으로도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며 1세트에서만 승리한다면 3대0 승부도 가능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STX 김지훈은 “맵 순서만 보면 우리가 좋아하는 맵이 모두 전면에 배치돼 있다. 이것만 보더라도 행운의 여신이 우리 팀을 향해 웃어주는 것이 아니겠는가. 3대0으로 하이트를 꺾고 플레이오프 티켓을 거머쥘 자신 있다”고 각오를 밝혔다.

sora@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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