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스페셜포스 최병훈 코치가 1세트 네오미사일 경기를 변수로 꼽았다.
SK텔레콤은 지난 2010년 2월에 열린 생각대로T 스페셜포스 프로리그 2009 시즌2 결승전에서 정규시즌 1위인 MBC게임을 상대로 3대0 완승을 거두며 우승컵을 거머쥔 적이 있다. 그때에도 MBC게임의 우세가 점쳐졌지만 SK텔레콤이 어려울 것이라 생각했던 1세트에서 손쉽게 승리하며 기세를 올려 3대0 승리를 이끌었던 경험이 있기 때문에 이번 결승전도 1세트가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고 최병훈 코치는 설명했다.
1세트에 쓰일 네오 미사일은 SK텔레콤이 8개 팀 가운데 다승, 승률 1위를 달리고 있는 맵이다. SK텔레콤은 13승4패 승률 76%로 강한 면모를 과시하고 있고 KT와 네오미사일 두 번의 맞대결에서 모두 승리를 거둔 경험이 있다. 데이터 상으로만 보면 SK텔레콤이 유리한 전장인 것이다.
그러나 최 코치는 오히려 이 점이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KT 역시 네오미사일에서 10승7패로 SK텔레콤에 이어 2위로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SK텔레콤에게 약한 모습을 보이는 것이 사실이지만 KT 역시 할만한 맵인 셈이다. 만약 SK텔레콤이 자신이 유리한 맵에서 KT에게 일격을 맞는다면 전세가 KT로 기울 가능성이 높다.
최병훈 코치는 "선수들이 1세트에 승부를 걸고 있다”고 전했다. SK텔레콤 선수들은 네오미사일에서 완승을 거둔 뒤 기세를 이어가 뉴클리어, 하버에서 승리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최병훈 코치는 “뒤로 갈수록 KT 성적이 좋은 맵이 포진해있어 초반에 경기를 끝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sora@dailyesports.com
◆관련기사
SK텔레콤 "겨울 시즌 최강"
KT "무관의 한 우리도 푼다"
맵 전적 뒤로 갈수록 KT 유리
'팀플레이' KT vs '개인기' SK텔레콤
SK텔레콤 '김쌍 주의보'
SK텔레콤 심영훈 "저격 대결 내가 한 수 위"
KT "김청훈, 온승재 위해 우승한다"
KT 이지훈 감독 "PO때 SK텔레콤 응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