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시즌 4R 2주차@온게임넷
▶공군 1-0 삼성전자
공군 김경모가 럴커와 뮤탈리스크를 넘나드는 유연한 체제 전환으로 조기석을 제압했다.
김경모는 2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펼쳐진 신한은행 위너스리그 10-11 시즌 4라운드 2주차 삼성전자전에서 선봉으로 출전해 메카닉 전략을 선택한 조기석을 상대로 공격적인 움직임을 보이며 승리해 기선을 제압했다.
김경모는 초반 앞마당을 가져간 뒤 곧바로 가스를 채취하며 공격적인 운영을 하겠다는 의도를 보였다. 조기석은 이에 메카닉 체제로 대응해 벌처와 골리앗으로 상대 뮤탈리스크 공격을 막아내겠다는 움직임이었다.
공격을 준비한 김경모가 선택한 것은 빠른 럴커 드롭이었다. 김경모는 럴커가 개발되자 곧바로 오버로드에 태워 3센티 드롭을 시도했다. 하지만 조기석의 완벽한 수비에 막히며 승기는 조기석에게 기우는 듯 보였다.
첫 번째 드롭이 실패로 돌아갔지만 김경모는 포기하지 않았다. 다수 럴커로 앞마당에 재차 드롭을 시도한 김경모는 앞마당 커맨드 센터를 들어 올리는 성과를 거뒀다. 게다가 럴커를 제압하기 위해 조기석이 탱크 비중을 늘린 틈을 타 뮤탈리스크로 체제를 전환한 김경모는 골리앗이 별로 없는 틈을 타 본진을 초토화 시켰다.
유연한 체제 전환으로 조기석의 메카닉 병력을 꼼짝 못하게 만든 김경모는 결국 항복을 받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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