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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웅진, 김명운 3킬 활약 속 공군 제압!(종합)

[데일리게임 이재석 기자]

웅진 스타즈가 공군 스타즈와의 피말리는 접전 끝에 김명운의 3킬 활약에 힘입어 승리를 견인했다.
웅진은 5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신한은행 위너스리그 10-11 시즌 4라운드 3주차 공군과의 경기에서 밀고 밀리는 접전 끝에 4대3 스코어를 기록, 대장으로 출전한 김명운이 3킬을 거두며 지난 2일 화승전에 이어 2연승을 내달렸다.

웅진은 선봉으로 윤용태를 기용하며 기선제압에 나섰다. 하지만 예상과 달리 공군의 선봉으로 나선 이성은의 활약에 아쉬운 패배를 당하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2세트 상황도 별반 다르지 않았다. 바통을 이어받은 김민철마저 이성은의 레이스 전략에 휘둘리며 승기를 내주게 됐다.

0대2 상황, 웅진은 MBC게임에서 이적한 이재호를 출전시켜 분위기 쇄신을 노렸다. 이재호는 이성은을 상대로 초반 불안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탄탄한 수비능력과 대규모 메카닉 병력으로 교전에서 압승을 거두며 1승을 챙겼다.
승리의 기쁨은 오래가지 않았다. 공군의 차봉으로 나선 손석희의 캐리어 전략에 속절없이 무너진 이재호는 GG를 선언하고 김명운에게 바통을 넘겼다.

경기 스코어 1대3까지 내몰린 웅진은 더이상 꺼낼 카드도 없었다. 남은 희망은 김명운 뿐이었다. 김명운은 손석희와의 교전에서 저그의 생산 능력을 극대화해 물량공세를 펼치며 반격을 시작했고, 공군의 다음 주자로 나선 김경모까지 공중전에서 압승을 거두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려 놓는데 성공했다.

이후 분위기를 장악한 김명운은 공군의 마지막 주자 민찬기마저 저글링, 럴커, 울트라리스크, 디파일러를 조합한 공세를 펼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공군은 위너스리그 연패 탈출의 부진을 극복하지 못하고 14연패라는 수렁에 빠져있다.

jshero@dailygame.co.kr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시즌 4R 3주차@온게임넷
▶웅진 4대3 공군
1세트 윤용태(프, 1시) < 벤젠 > 승 이성은(테, 7시)
2세트 김민철(저, 9시) < 이카루스 > 승 이성은(테, 3시)
3세트 이재호(테, 5시) 승 < 라만차 > 이성은(테, 7시)
4세트 이재호(테, 1시) < 피의능선 > 승 손석희(프, 7시)
5세트 김명운(저, 5시) 승 < 태양의제국 > 손석희(프, 1시)
6세트 김명운(저, 9시) 승 < 아즈텍 > 김경모(저, 12시)
7세트 김명운(저, 1시) 승 < 서킷브레이커 > 민찬기(테, 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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