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e-sports

위너스 PS 티켓 2장 '오리무중'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SK텔레콤-하이트-삼성전자 3파전에 웅진도 희망 있어

두 장 남은 위너스리그 포스트 시즌 티켓의 향배가 안개 속에 빠졌다.
15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신한은행 위너스리그 10-11 시즌 4라운드 4주차 경기에서 삼성전자 칸이 웅진 스타즈에게 일격을 당하면서 포스트 시즌 티켓의 주인이 가려지지 않았다.

KT 롤스터가 14승1패로 일찌감치 위너스리그 1위를 확정지으면서 포스트 시즌에서도 결승전에 직행했고 화승 오즈가 12승5패로 2위 자리를 차지한 가운데 남은 두 장의 포스트 시즌행 티켓의 주인은 SK텔레콤 T1과 하이트 엔투스, 삼성전자 칸 가운데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 6위에 랭크된 웅진 스타즈도 끼어들 여지가 있지만 세트 득실에서 크게 뒤지면서 삼파전 양상이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SK텔레콤과 하이트, 삼성전자는 모두 9승7패로 두 경기만을 남겨두고 있는 상황이다. 현 상황에서 가장 진출 가능성이 높은 팀은 하이트 엔투스다. 하이트는 위너스리그 9, 10위인 폭스와 공군전을 남겨두고 있어 상대적으로 쉬운 상대를 만난다. 또 최근 5연승을 달리면서 기세 측면에서도 세 팀 가운데 가장 낫다는 평가다.
세트 득실에서는 SK텔레콤이 9로 가장 우위에 서있지만 남은 상대가 KT 롤스터와 화승 오즈라는 점에서 승수를 보태기가 쉽지 않아 보인다. 삼성전자도 폭스, STX와 경기를 남겨두고 있어 2승을 보탠다고 장담할 수 없다.

일단 16일 SK텔레콤과 하이트가 경기를 치르기 때문에 어느 정도 윤곽이 가려질 것으로 보인다. 이 경기에서 SK텔레콤이 패한다면 두 경기를 남겨 놓은 삼성전자로서는 마음 편히 다음 경기를 준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심리적인 우위에 설 수 있다.

반대로 SK텔레콤이 KT를 잡아낼 경우 세트 득실이 높다는 점에서 이점을 충분히 챙겨간다. 게다가 지난 3라운드 경기에서 화승을 꺾은 적이 있기 때문에 SK텔레콤으로서는 16일 KT전이 최대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6위에 랭크된 웅진도 가능성이 없지 않다. 남은 두 경기를 모두 승리할 경우 10승8패가 되는 웅진은 상위 세 팀의 경기 결과에서 혼선이 빚어질 경우 어부지리로 막차를 탈 수 있다. 예를 들어 SK텔레콤과 삼성전자, 하이트가 모두 패한다면 웅진이 3위로 포스트시즌에 오를 수도 있다. 다만 세트 득실에서 크게 뒤져 있다는 점이 웅진의 가장 큰 약점이며 남은 경기 가운데 한 경기가 1위 KT전이라는 것이 부담이다.

thenam@dailyesports.com

◆SK텔레콤 잔여 경기 일정
3월16일 KT 롤스터
3월20일 화승 오즈

◆하이트 잔여 경기 일정
3월16일 폭스
3월20일 공군 에이스

◆삼성전자 잔여 경기 일정
3월19일 폭스
3월21일 STX 소울

◆웅진 잔여 경기 일정
3월19일 KT 롤스터
3월21일 MBC게임 히어로


<Copyright ⓒ Dailygame co, Lt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랭킹

1한화생명 15승 3패 +21(32-11)
2T1 14승 4패 +20(30-10)
3젠지 14승 4패 +19(30-11)
4KT 13승 5패 +11(26-15)
5DK 11승 7패 +6(24-18)
6한진 6승 12패 -8(16-24)
7BNK 6승 12패 -11(14-25)
8키움 5승 13패 -12(16-28)
9농심 5승 13패 -15(13-28)
10DN 1승 17패 -31(3-34)
1
2
3
4
5
6
7
8
9
10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