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삼성전자는 21일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룩스 히어로 센터에서 열린 신한은행 위너스리그 10-11 시즌 4라운드 마지막 경기인 STX 소울과의 경기에서 주전 프로토스 2명을 내세웠지만 연패 탈출에 실패했다. 4라운드 중반까지 9승3패로 포스트 시즌 진출을 당연시했던 삼성전자는 시즌을 9승9패로 마감했다.
삼성전자는 신예 테란 박대호과 김기현을 출전시켰지만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위너스리그에서 부진했던 STX 저그 김윤환이 상황에 적합한 맞춤 빌드 오더를 들고 나오는 노련미를 선보이며 신예들의 패기에 맞대응한 것.
김윤환은 박대호가 사이언스 베슬을 일찌감치 확보하는 전략을 구사하자 히드라리스크의 타이밍 러시를 성공하며 완승을 거뒀다. 김기현과의 경기에서는 섬 확장 기지를 일찌감치 확보한 뒤 하이브 유닛으로 승부수를 띄우며 승리했다.
삼성전자는 프로리그 6연패의 부진에 빠져 있던 허영무가 김윤환을 꺾었지만 STX의 또 다른 저그 카드인 조일장에게 덜미를 잡히면서 추격의 고삐가 느슨해졌다.
바통을 이어받은 송병구는 오랜만에 선보이는 1게이트 웨이 압박 전술을 펼쳐 조일장을 꺾었지만 준비된 카드인 김윤중의 다크 템플러 러시를 막지 못해 연패 탈출에 실패했다.
STX 소울은 위너스리그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18승18패가 됐고 삼성전자도 프로리그 전체 성적 18승18패를 기록했지만 세트 득실에서 뒤처지면서 6위까지 내려 앉았다.
thenam@dailyesports.com
◆신한은행 위너스리그 10-11 시즌 4R 5주차@MBC게임
▶STX 4대2 삼성전자
1세트 김윤환(저, 6시) 승 < 포트리스SE > 박대호(테, 3시)
2세트 김윤환(저, 5시) 승 < 태양의제국 > 김기현(테, 7시)
3세트 김윤환(저, 7시) < 벤젠 > 승 허영무(프, 1시)
4세트 조일장(저, 1시) 승 < 라만차 > 허영무(프, 11시)
5세트 조일장(저, 5시) < 서킷브레이커 > 승 송병구(프, 1시)
6세트 김윤중(프, 1시) 승 < 피의능선 > 송병구(프, 7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