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폭스전서 달성시 한 시즌 4회 올킬도 신기록
김대엽은 22일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룩스 히어로 센터에서 열리는 신한은행 위너스리그 10-11 시즌 4라운드 마지막 경기인 폭스전에서 세 경기 연속 올킬과 네 번의 올킬 기록에 도전한다.
김대엽은 지난 16일 SK텔레콤전과 19일 웅진전에서 팀이 4대1, 4대0으로 승리할 때 올킬을 기록한 바 있다. SK텔레콤전에서는 두 번째 주자로 출전, 정명훈, 김택용, 정윤종, 도재욱을 잡아냈고 웅진전에서는 선봉으로 나서 이재호, 김민철, 김명운, 윤용태를 연파하며 두 경기 연속 올킬의 기록을 세웠다.
지금까지 두 경기 연속 올킬을 달성한 선수는 09-10 시즌 이재호(당시 MBC게임), 10-11 시즌 SK텔레콤 김택용밖에 없는 대기록이다.
김대엽은 22일 폭스전에서 세 경기 연속 올킬이라는 또 하나의 기록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 기록은 SK텔레콤 김택용이 10-11 시즌에 세운 바 있지만 중간에 한 경기에서 나서지 않았기에 김택용에게는 해당되지만 SK텔레콤에게는 해당되지 않는다. 만약 김대엽이 폭스까지 올킬로 제압한다면 팀은 물론, 개인으로서도 완벽한 세 경기 연속 올킬이 된다.
김대엽이 지난 두 경기에서 보여준 경기력이라면 충분히 올킬에 도전할 만하다. 2회 연속 올킬을 하면서 김대엽은 테란 두 번, 프로토스 네 번, 저그 두 번을 잡아내면서 세 종족 모두 완벽한 플레이를 펼쳤다. 프로토스가 약하고 저그와 테란이 강한 폭스라고 하더라도 김대엽을 만만히 볼 수 없는 이유다.
폭스전 올킬을 기록할 경우 김대엽은 위너스리그 한 시즌 최다 올킬도 달성한다. 3라운드 공군전에서 올킬한 바 있기에 3회 연속 올킬을 덧붙인다면 김택용의 10-11 시즌 3회 올킬을 넘어선다.
KT 이지훈 감독은 "김대엽의 페이스가 매우 좋기 때문에 폭스 전에서도 중용할 것이지만 세 경기 연속 올킬까지 할 수 있을지는 상황적인 변수가 있어 확신할 수 없다"고 말했다.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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