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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바이버] SK텔레콤 김택용, 13회 연속 MSL 본선!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2011 MSL 서바이버 토너먼트 8조
1경기 김택용(프, 11시) 승 < 서킷브레이커 > 조기석(테, 1시)
2경기 김태균(프, 11시) 승 < 서킷브레이커 > 고석현(저, 7시)
승자전 김택용(프, 5시) 승 < 태양의제국 > 김태균(프, 1시)

"MSL 터줏대감!"

SK텔레콤 T1 김택용이 화승 오즈 김태균을 제압하고 13회 연속 MSL 본선 진출의 대기록을 세웠다.

김택용은 24일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룩스 히어로 센터에서 열린 2011 MSL 서바이버 토너먼트 8조 승자전에서 노련한 운영을 펼치면서 화승 김태균을 제압했다. 김택용은 2006년 곰TV MSL 시즌1 이후 13연속 본선 진출에 성공하면서 마재윤의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김택용은 2개의 게이트웨이에서 병력을 뽑으면서 김태균의 체제에 맞춰 갔다. 프로브 정찰을 통해 김태균이 3개의 게이트웨이에서 드라군을 뽑아 밀어 붙일 것이라는 것을 알아챈 김택용은 드라군과 프로브를 동원해 한 차례 수비해내면서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

리버까지 생산한 김택용은 일단 다크 템플러 2기를 상대의 본진과 앞마당으로 난입시켜 프로브 사냥을 성공했다. 9기의 프로브를 잡으며 자원 격차를 벌리는데 성공했다.

김택용은 김태균의 앞마당 지역으로 공격을 시도했지만 김태균이 앞마당 확장 기지를 먼저 활성화시킨 뒤 리버와 셔틀을 보유하면서 퇴각해야 했다.

테크트리를 모두 올린 김택용은 김태균의 강력한 공격을 언덕 위에서 한 차례 막아냈고 4시 확장도 성공시켰다. 자원력에서 앞섰고 아콘과 리버를 모두 보유한 김택용은 확장을 포기하고 내려오는 김태균의 병력을 잡아내며 2연승으로 13번째 MSL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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