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너스 결승 처음이야!"
SK텔레콤은 2일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룩스 히어로 센터에서 열린 신한은행 위너스리그 10-11 시즌 플레이오프 화승 오즈와의 경기에서 에이스 김택용이 최종전에서 화승의 에이스 이제동을 제압하는 활약을 펼친 덕에 결승전에 진출했다. 화승을 4대3으로 제압한 SK텔레콤은 오는 9일 한양대학교 노천극장에서 열리는 결승전에서 KT 롤스터를 상대할 기회를 얻었다. SK텔레콤의 위너스리그 결승전 진출은 처음이다.
SK텔레콤은 선봉으로 출전한 테란 최호선이 2킬을 기록하면서 분위기를 이끌었다. 저그 박준오와 프로토스 백동준을 상대한 최호선은 한 번은 장기전, 한 번은 올인 공격을 성공하면서 2킬을 달성했다.
프로토스가 테란을 상대로 절대로 유리한 '아즈텍'에서 화승이 김태균을 내보내면서 최호선의 연승 행진에는 제동이 걸렸다. 그렇지만 이승석이 4세트에 출전, 김태균을 잡아내면서 세트 스코어를 3대1로 벌렸다.
SK텔레콤은 화승 이제동에게 2킬을 내주면서 위기에 몰렸다. 이승석이 무너졌고 정명훈은 초반 벌처 견제를 통해 봤던 이익을 이제동의 뮤탈리스크 역습에 고스란히 돌려주면서 2연패를 당했다.
SK텔레콤은 최종전에 김택용을 출전시켰다. 이제동을 맞이한 김택용은 질럿과 아콘으로 정신 없이 공격을 시도했고 그러는 동안 확장을 늘리면서 승기를 잡았다. 드라군과 하이템플러를 갖춘 김택용은 중앙 지역에서 이제동의 병력을 잡아내면서 승리를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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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위너스리그 10-11 시즌 플레이오프@MBC게임
▶SK텔레콤 4대3 화승
1세트 최호선(테, 5시) 승 < 라만차 > 박준오(저, 11시)
2세트 최호선(테, 1시) 승 <피의능선 > 백동준(프, 7시)
3세트 최호선(테, 4시) < 아즈텍 > 승 김태균(프, 12시)
4세트 이승석(저, 5시) 승 < 서킷브레이커 > 김태균(프, 7시)
5세트 이승석(저, 1시) < 태양의제국 > 승 이제동(저, 11시)
6세트 정명훈(테, 12시) < 이카루스 > 승 이제동(저, 9시)
7세트 김택용(프, 9시) 승 < 포트리스SE > 이제동(저, 3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