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 시드 하이트 엔투스 신동원이 가장 먼저 등장했다. 신동원은 별다른 세리머니 없이 진중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무대에 앉았다.
○…웅진 스타즈 김명운이 세 번째 주자로 무대에 올랐다. 이루마의 '키스 더 레인'을 배경음악으로 뽑았다.
○…네 번째로는 화승 오즈 '폭군' 이제동이 등장했다. UV의 '이태원 프리덤'을 선택한 이제동은 중독성이 강해 자주 듣게 된다고 밝혔다.
◇캥거루 복장을 하고 입장한 하이트 엔투스 장윤철
○…하이트 엔투스 장윤철이 캥거루 복장으로 무대에 올랐다. 록키의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을 배경음악으로 선택한 장윤철은 권투를 하는 듯한 움직임을 보여줬고 중계진과 악수를 나누며 입장했다.
○…평소 뿔테 안경을 선호하던 삼성전자 칸 송병구는 안경을 벗은 모습으로 무대에 올랐다. STX 소울 김윤환도 안경을 벗고 부리부리한 안광을 내비치며 등장했다. 김윤환은 아발론 MSL 우승 당시의 배경 음악을 택했다.
◇왼팔에는 김윤환, 오른팔에는 이제동이 적힌 완장을 차고 무대에 등장한 김택용
○…SK텔레콤 김택용은 오른팔에 이제동, 왼팔에 김윤환의 이름이 적힌 완장을 달고 무대에 올랐다. 이번 조지명식에서 새롭게 등장한 관심 완장 제도는 1번부터 8번 시드를 배정받은 선수가 한 선수를 지목해 관심을 갖고 있으니 주의하라는 뜻을 담고 있다. 이제동과 김윤환이 완장을 채웠다는 뜻은 김택용이 그만큼 저그를 상대로 좋은 성적을 냈다는 의미다.
○…11번째로 등장한 선수는 KT 롤스터 이영호다. MSL 2회 연속 우승을 차지한 이영호의 양팔에는 아무런 완장이 달려 있지 않아 화제를 모았다. 그만큼 이영호를 모든 선수들이 꺼린다는 의미로 풀이할 수 있다.
○…MBC게임 염보성은 김명운과 차명환의 이름이 적힌 완장을 달고 나왔다. 지난 시즌 원빈의 영화 '아저씨'에 나왔던 장면을 패러디했던 염보성은 조용히 입장했다.
○…웅진 스타즈의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이재호가 조용히 자리에 앉았다.
○…SK텔레콤 정명훈의 오른팔에는 지난 시즌 우승자인 하이트 엔투스 신동원의 이름이 적힌 완장이 달려 있었다. 신동원은 박카스 스타리그 16강에서 정명훈에게 패하면서 탈락했고 정명훈이 그 대회에서 우승한 히스토리를 갖고 있다.
○…공군 에이스 이성은은 군에서 구보할 때 쓰는 '구보가'를 배경 음악으로 삼았다. 이성은의 오른 팔에는 송병구의 이름이 적힌 완장이 매어져 있다.
○…16번째 입장자는 공군 민찬기다. 민찬기는 '멋진 사나이'를 배경음악으로 신청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