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수단이 지난 3월28일 중국 복주지역의 오프라인 리그에서 우승해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 종주국의 실력을 유감없이 보여줬다.
한국선수단의 그래플러 '김창원'은 와일드캐논스파이크와 일반공격에 이은 로플링을 앞세워 상대의 체력을 빼았는 방법을 사용했다. 김창원은 한국선수단 위기의 순간, 수플렉스싸이클론의 데미지를 앞세워 활약했다.
WCG 우승자 '황제우라늄' 정종민은 복합 퇴마사를 상대로 제압부와 무쌍격, 현무, 대회전격 등의 견제에 쉽사리 접근하지 못하고 고전하는 듯 보였다. 하지만 정종민은 상대의 공격에 맞춰 황룡천공과 뇌연격을 사용하는 동귀어진 작전을 실행, 승리함으로써 대한민국 최고의 배틀메이지라는 명성에 걸맞는 실력을 뽐냈다.
이날 가장 활약한 선수는 스핏파이어 김진 이었다. 김진은 자신의 애칭인 '뮤탈'에 걸맞는 류탄과 캐논 사용을 선보여 중국 관중에게 충격을 선사했다. 김진의 현란한 공중전에 패한 중국선수는 경기가 끝난 뒤 온몸으로 아쉬움을 표하는 장면도 연출됐다.
한국선수단은 이날 승리의 보상으로 중국 복주지역의 해산물을 만끽했다.
서삼광 기자 seosk@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