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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SK텔레콤, 김택용 2승 앞세워 공군 격파! 단독 1위(종합)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혁명가가 SK텔레콤을 구했다.
SK텔레콤 T1이 '혁명가' 김택용의 하루 2승 활약에 힘입어 24승13패로 단독 1위에 올랐다.

SK텔레콤은 23일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룩스 히어로 센터에서 열린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시즌 5라운드 개막전에서 공군 에이스를 맞아 에이스 김택용이 2승을 따내는 활약을 해준 덕에 4대3으로 신승을 거뒀다. SK텔레콤은 24승13패로 KT 롤스터를 제치고 리그 1위로 뛰어 올랐다.

SK텔레콤은 김택용이 2세트와 7세트를 따낸 덕에 승리했다. 1세트에 나선 어윤수가 공군 유니폼을 입고 처음으로 프로리그에 출전한 임진묵을 상대로 저글링에 이은 뮤탈리스크 공격을 통해 승리한 SK텔레콤은 바통을 이어받은 김택용이 프로토스 손석희를 잡아내며 손쉽게 경기를 풀어가는 듯했다.
3세트에 출전한 이승석이 변형태에게 패했지만 정명훈이 명불허전의 프로토스전 실력을 과시하면서 SK텔레콤은 3대1로 앞서 나갔다.

그러나 공군의 반격은 무시무시했다. 김경모가 최호선의 레이트 메카닉 전략을 힘으로 눌렀고 이성은은 프로토스 신예 정윤종을 맞아 프로리그 7연패를 선물하며 3대3 타이를 만들어냈다.

에이스간의 대결에서는 SK텔레콤 김택용이 한 수 위였다. 김택용은 질럿과 하이템플러를 유지하면서 드라군까지 무난히 조합했고 커세어로는 공중을 장악했다. 김경모의 럴커 이동 경로를 예측하고 잡아냈으며 힘싸움에서도 완승을 거뒀다. 회심의 오버로드 드롭까지 막아낸 김택용은 SK텔레콤에게 승리를 안겼다.

thenam@dailyesports.com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시즌 5R 1주차@MBC게임
▶SK텔레콤 4대3 공군
1세트 어윤수(저, 8시) 승 < 네오아즈텍 > 임진묵(테, 12시)
2세트 김택용(프, 1시) 승 < 신피의능선 > 손석희(프, 7시)
3세트 이승석(저, 3시) < 이카루스 > 승 변형태(테, 9시)
4세트 정명훈(테, 7시) 승 < 신태양의제국 > 박영민(프, 1시)
5세트 최호선(테, 6시) < 라만차 > 승 김경모(저, 7시)
6세트 정윤종(프, 5시) < 벨트웨이 > 승 이성은(테, 1시)
7세트 김택용(프, 12시) 승 < 얼터너티브 > 김경모(저, 6시)

*오자 수정했습니다. 좋은 지적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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