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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SK텔레콤 김택용, 임정현의 본진 해처리 전략 완벽 방어

10-11 시즌 48승 가운데 23승이 저그전 승리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시즌 5R 1주차@온게임넷
▶SK텔레콤 3-2 KT
1세트 최호선(테, 1시) < 신태양의제국 > 승 황병영(테, 5시)
2세트 어윤수(저, 4시) 승 < 네오아즈텍 > 김대엽(프, 8시)
3세트 도재욱(프, 1시) 승 < 라만차 > 이영호(테, 11시)
4세트 정명훈(테, 5시) < 서킷브레이커 > 승 김성대(저, 1시)
5세트 김택용(프, 6시) 승 < 얼터너티브 > 임정현(저, 12시)
"깜짝 전략도 안 통한다!"

SK텔레콤 T1 김택용이 KT 임정현의 몰래 해처리 전략을 정찰을 통해 확인하고 완벽하게 대처하면서 프로리그 공식 저그전 23승3패를 이어갔다.

김택용은 25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신한은행 위너스리그 10-11시 즌 5라운드 1주차 5세트에서 KT 임정현이 자신의 진영에 몰래 해처리를 짓는 것을 프로브 정찰을 통해 확인한 뒤 캐논 방어선을 구축하며 승리했다.

승부수를 띄운 쪽은 임정현이었다. 드론 한 기를 김택용의 진영으로 일찌감치 내보낸 임정현은 김택용의 본진 뒤쪽에 해처리를 건설했다. 프로브로 임정현의 본진을 정찰하던 김택용은 이상한 낌새를 눈치채고 본진을 샅샅이 뒤지다가 임정현의 의도를 확인했다.

김택용은 입구 지역에 포지를 건설한 뒤 본진 미네랄 필드 뒤쪽에도 파일런과 캐논을 지었다. 해처리를 건설하던 임정현이 저글링을 뽑으며 뒤쪽을 두드리려 했지만 캐논이 완성됐고 프로브로 저글링의 이동 경로를 좁힌 김택용은 정면을 공략하던 저글링까지 캐논 2기와 프로브 2기로 입구를 막으면서 성공적으로 방어를 해냈다.

김택용은 10-11 시즌 48승 가운데 23승을 저그전을 통해 따내면서 진정한 저그 킬러임을 증명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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