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엔투스가 프로리그에서 깨지지 않던 기록을 경신했다.
지금까지 프로리그 정규 시즌에서 연속 세트 승리 기록은 13세트였다. MBC게임 히어로와 SK텔레콤 T1 등 강팀들이 보유하고 있던 이 기록은 13세트 이상을 넘지 못하면서 '마의 13연승'이라 불렸다.
그러나 CJ 엔투스가 10-11 시즌 5라운드에서 이 기록을 깨면서 쾌조의 5연승을 달렸다. CJ는 지난 8일 폭스와의 경기에서 진영화와 이경민이 6, 7세트를 내리 따내면서 대기록의 스타트를 끊었다.
이후 CJ는 11일 화승 오즈전에서 4대0으로 승리했고 14일 STX전에서도 완승을 거두며 기록 달성 여부에 관심이 쏠렸다. 17일 선두 SK텔레콤까지 4대0으로 완파한 CJ는 무실 세트 기록을 새로 쓰는 위업을 달성했다.
만약 CJ가 21일로 예정된 삼성전자전에서도 시작부터 세트를 따낸다면 이 기록을 자체 경신하게 된다. CJ는 14세트 연속 무실 기록을 달성하면서 10개 팀 가운데 가장 높은 +30이라는 세트 득실을 보유하며 선두 SK텔레콤과의 격차를 한 경기로 좁혔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CJ 엔투스 14세트 연속 승리 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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