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민 6연승-진영화 5연승-장윤철 2연승
CJ는 17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시즌 5라운드 4주차 SK텔레콤 T1과의 경기에서 4대0으로 완승을 거두면서 5연승을 달렸다.
이 경기에서 3, 4세트에 출전한 프로토스 진영화와 이경민은 SK텔레콤 저그 어윤수와 프로토스 김택용을 나란히 꺾으면서 승리를 마무리짓는 역할을 해냈다.
CJ 엔투스의 프로토스 라인은 이날 승리에만 기여한 것이 아니다. 5라운드에서 CJ가 5연승을 달리는 동안 꾸준히 연승을 기록하면서 CJ를 책임지는 종족으로 거듭났다.
CJ 프로토스의 연승은 5월4일 공군전부터 시작됐다. 진영화와 이경민이 나란히 승리하면서 연승의ㅏ 스타트를 끊었고 8일에는 폭스를 상대로 프로토스 세 명이 팀의 4승을 모두 합작하면서 달라진 면모를 과시했다. 11일 화승전에서는 이경민이 이제동을, 진영화가 김태균을 제압했고 14일 STX전에서는 프로토스전을 치러 2승을 보탰다. 17일 경기에서는 이경민이 프로리그 다승 1위 김택용을 꺾으면서 승리를 확정지었다.
CJ의 5연승 기간 동안 프로토스가 만들어낸 승수는 무려 13승. 그것도 프로토스 세 명이 한 번도 패하지 않고 계속 연승을 달린 것이어서 CJ의 확실한 주축 종족으로 입지를 굳혔다.
CJ 김동우 감독은 "시즌 초반 프로토스 종족의 기량이 떨어졌을 때 신동원과 신상문이 버텨주면서 맵 적응력을 키울 수 있도록 시간을 벌어줬기에 5라운드에서 동반 상승할 수 있는 기반을 닦았다"며 "프로토스 선수들이 그 때의 고마움을 갚기 위해 더 열심히 하고 있기에 종족 13연승이 가능했다"고 풀이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CJ 프로토스 라인 13연승 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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