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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엔투스, 이름 바꾼 뒤 연승 가나

5월8일 이후 프로리그 전승…14세트 연승 중

네이밍 마케팅 계약 기간이 끝난 뒤 이름을 되찾은 CJ 엔투스가 전승 행진을 이어갈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CJ는 지난 8일 하이트맥주와의 네이밍 마케팅 계약 기간이 만료된 이후 프로리그에서 전승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5월4일 공군 에이스와의 경기에서 승리한 뒤 이름을 되찾은 첫 프로리그 경기에서 폭스를 4대3으로 제압한 CJ는 화승, STX, SK텔레콤을 4대0으로 연파하면서 14세트 연속 승리라는 기록을 달성했다.

지난해 9월 하이트 스파키즈와 프로게임단 합병이 성사된 뒤 네이밍 마케팅 기간이 남아 있던 탓에 CJ 엔투스라는 이름을 쓰지 못하고 하이트 엔투스라는 이름을 사용해왔던 CJ 엔투스는 이름을 되찾은 뒤 1패도 당하지 않고 연승을 계속하고 있다. CJ는 지난 17일 선두 SK텔레콤까지 잡아내면서 한 경기 차이로 1위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CJ는 삼성전자와의 5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다양한 기록에 도전한다. 일단 14세트 연속 승리라는 프로리그 최고의 기록을 이어갈 수 있을지가 관심사다. 삼성전자와의 경기에서 1세트는 '네오아즈텍'. '아즈텍'의 후속 버전인 이 맵이 도입된 이후 진영화와 이경민이 3승과 2승을 각각 따낸 바 있기 때문에 CJ는 연속 세트 승리를 이어갈 가능성이 매우 높다.
또 프로토스 라인의 경우 5라운드에서 13연승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기에 연승을 보탤지도 관심사다. 이경민이 6연승, 진영화가 5연승, 장윤철이 2연승을 이어가고 있는 CJ는 프로토스 라인이 또 다시 승리의 원동력이 될 가능성이 있다.

만약 CJ가 삼성전자를 꺾고 SK텔레콤이 폭스에게 패한다면 CJ는 단독 1위에 오를 수도 있다. 2라운드에서 SK텔레콤과 세트 득실까지 같은 공동 1위를 차지한 바 있는 CJ는 처음으로 단독 1위 고지에 오를 수도 있다.

삼성전자를 상대로 10-11 시즌 3연승을 따내며 앞서 있는 CJ가 연속 세트 승리, 프로토스 연승, 시즌 첫 단독 1위 등 다양한 기록을 한 번에 이뤄낼 지 관심이 모인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n@dailyesports.com]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시즌 5R 5주차@MBC게임
▶삼성전자-CJ
1세트 < 네오아즈텍 >
2세트 < 신피의능선 >
3세트 < 이카루스 >
4세트 < 신태양의제국 >
5세트 < 라만차 >
6세트 < 벨트웨이 >
7세트 < 얼터너티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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