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4-2 CJ
1세트 송병구(프, 12시) 승 < 네오아즈텍 > 이경민(프, 4시)
2세트 임태규(프, 1시) 승 < 신피의능선 > 장윤철(프, 7시)
4세트 김기현(테, 5시) < 신태양의제국 > 승 진영화(프, 1시)
5세트 허영무(프, 7시) < 라만차 > 승 신동원(저, 1시)
6세트 조기석(테, 7시) 승 < 벨트웨이 > 조병세(테, 1시)
삼성전자 조기석이 CJ 조병세를 물리치고 팀에 22승째를 선사했다.
조기석은 21일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룩스 히어로 센터에서 열린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시즌 5라운드 5주차 CJ와의 경기에서 조병세를 맞아 긴 장기전 끝에 승리를 따냈다.
조기석은 앞마당 확장기지를 먼저 가져가면서 자원을 축적했다. 조병세의 드롭십 견제에 잠시 흔들린 조기석이지만 6시와 9시 확장기지를 동시에 가져가면서 자원력에서 앞서나갔다.
조기석은 탱크와 벌처를 모았고 먼저 레이스도 생산했다. 팩토리도 제때 늘려주면서 지상군 병력도 조병세에 앞섰다. 조병세가 역으로 레이스를 생산해 9시 확장기지를 공략하려 했지만 조기석은 탱크, 벌처 병력에 골리앗을 섞어 주면서 방어에 나섰다.
이후 경기는 난타전으로 흘렀다. 조병세가 12시와 4시 5시 확장기지를 가져갔고 조기석은 11시 지역까지 확보했다. 벌처들이 쉴새없이 돌아다녔고 양 선수는 확장기지를 뺐기 위해 노력했다. 조기석이 5시 확장기지를 뺐으면 조병세는 11시 지역을 뺐는 방식으로 경기가 흘렀다.
승리의 여신은 조기석에게 웃어줬다. 조병세가 다수 레이스를 확보했음에도 조기석은 드롭십을 4기나 생산해 11시 조병세의 확장기지를 완파했고 3시 지역과 5시 지역을 모조리 확보하면서 조병세의 자원줄을 말렸다.
조병세가 다수 레이스로 분위기를 반전시키려 했지만 조기석은 꾸준히 골리앗을 모았고 미사일 터렛도 적극 활용하면서 레이스를 상대했다. 조병세의 자원줄은 서서히 말라갔고 조기석은 원활하게 자원을 모았다.
결국 자원력에서 앞선 조기석은 다수 드롭십과 지상군 부대를 이끌고 조병세의 마지막 병력까지 정리했다. 자원도 없고 병력까지 잃은 조병세가 항복을 선언했다.
[데일리게임 허준 기자 jjoony@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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