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주 연속 프로게임단 맞대결…결과따라 순위 확정될 듯
27일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룩스 히어로 센터에서 열리는 생각대로T 스페셜포스 프로리그 2011 시즌1 6주차 경기부터 프로리그는 본판에 들어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현재 1위부터 4위에 랭크된 팀들끼리 맞대결이 계속되기 때문.
지난 4월22일 개막한 스페셜포스 프로리그 1차 시즌은 세미 프로팀과 프로팀간의 성적 차이가 현저하게 나면서 4강4약 체제가 형성돼 버렸다. 프로팀 가운데에는 MBC게임 히어로 플러스가 아직 조직력을 정비하지 못하면서 꼴찌인 8위를 차지하고 있다는 것이 이변일 뿐 지난 대회 포스트 시즌에 오른 STX 소울, KT 롤스터, SK텔레콤 T1, CJ 엔투스는 여전히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앞으로 4주 동안 이 팀들 간의 맞대결이 예정되어 있어 스페셜포스 프로리그의 향후 방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선두를 지키고 있는 KT는 4전 전승으로 승수에서 타이를 이루고 있는 CJ 엔투스와 28일 대결을 치른다. 이후 6월4일 STX 소울, 10일 CJ, 18일 SK텔레콤을 상대한다. CJ나 STX, SK텔레콤도 마찬가지로 4주 연속 상위팀과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이 경기에서 모두 승리하는 팀이 나온다면 정규 시즌 1위를 확정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예를 들어 현재 4전 전승을 달리고 있는 KT나 CJ가 4승을 보태면 9승이 되고 남은 경기가 하위권과의 경기이기 때문에 이변이 없는 한 포스트 시즌 진출은 떼논 당상이다.
문제는 순위다. 8개 팀이 절반으로 완벽히 갈라진 상황에서 포스트 시즌 진출은 거의 확정된 것이나 다름 없다. 다만 몇 위를 하고, 포스트 시즌 경기를 덜 치르느냐가 각 팀들의 관심사이기 때문에 총력전을 펼칠 것은 불 보듯 뻔하다.
각 게임단도 4주간의 일정을 '죽음의 레이스'라 표현하며 모든 포커스를 여기에 맞추고 있기 때문에 팬들도 수준 높은 경기를 볼 수 있을 것이라 예상된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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