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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CJ "전승 타이틀 못 내줘"

◇KT 롤스터 스페셜포스팀.

2011 1차 시즌 5전 전승…맞대결 결과 따라 연승 깨져
5전 전승으로 파죽지세를 보이고 있는 KT 롤스터와 CJ 엔투스가 외나무 다리에서 만났다.

KT와 CJ는 28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리는 생각대로T 스페셜포스 프로리그 2011 1차 시즌 1라운드 6주차 경기에서 맞대결을 벌인다.

두 팀은 이번 시즌 5경기를 치르는 동안 한 번도 패하지 않으면서 전승 행진을 벌이고 있다. 전승 뿐만 아니라 세트 득실도 +9로 동점을 이루고 있는 두 팀은 라운드 득실에서 불과 네 라운드 차이로 KT가 앞서면서 1위를 지키고 있다.
상대전적에서도 5대4로 우열을 가릴 수 없는 상황을 연출하고 있는 두 팀의 팀컬러는 상반된다. KT는 주전 5명이 고른 기량을 선보이면서 온승재, 김청훈, 김현의 군입대 공백을 전혀 느끼지 못하게 팀을 꾸리고 있다. 선수들의 실력을 증명하는 객관적인 지표라 할 수 있는 킬/데스 랭킹에서 KT는 전병현을 제외한 주전 4명이 10위 안에 들어가면서 창단 이후 최강의 포스를 뿜어내고 있다.


◇CJ 엔투스 스페셜포스팀.

CJ는 스나이퍼 조경훈의 개인기에 의존하는 패턴을 보여주고 있다. 돌격수들의 기량이 떨어져서가 아니라 조경훈의 실력이 출중하기 때문에 역할이 집중되고 있는 것. 조경훈은 이번 시즌 77킬 41데스를 기록하며 1.88로 랭킹 1위를 달리고 있다. 도민수가 1.49로 4위를 차지했을 뿐 정준환이나 유성철, 박성운 등 주전들이 10위권 밖에 위치하고 있음에도 CJ가 5연승을 달린 이유는 돌격수들이 체력을 빼놓으면 조경훈이 마무리하는 방식으로 경기를 풀어가기 때문이다. 실제로 어시스트 횟수에서 정준환이 37회, 유성철이 36회를 기록하면서 상위에 랭크됐다는 점이 방증이다.

따라서 이번 맞대결은 KT의 고른 기량에서 배어 나오는 팀워크냐, 돌격수의 어시스트를 받아 먹는 조경훈의 컨디션이 어떠냐에 따라 승패가 갈릴 것으로 보인다.

5월28일부터 6월 하순까지 4주에 걸쳐 펼쳐질 죽음의 레이스의 스타트를 끊는 KT와 CJ 모두 반드시 이겨야 하는 승부라고 판단하고 있는 만큼 접전 양상이 될 전망이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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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T1 14승 4패 +20(30-10)
3젠지 14승 4패 +19(30-11)
4KT 13승 5패 +11(26-15)
5DK 11승 7패 +6(24-18)
6한진 6승 12패 -8(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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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키움 5승 13패 -12(16-28)
9농심 5승 13패 -15(13-28)
10DN 1승 17패 -3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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