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에이스가 창단 이후 처음으로 프로리그 승률을 30%까지 끌어 올리며 시즌을 마칠 기회를 잡았다.
14승32패는 공군이 역대 프로리그에서 기록한 최고의 성적이다. 공군은 지금까지 리그에 참가하면서 10승을 달성한 것이 최다승이었고 승률은 27%가 최고였다.
공군의 시즌별 성적을 보면 최다패와 최저 승률을 언제나 경신해왔음을 알 수 있다. 2007년 프로리그에 처음으로 참가한 공군은 첫 시즌에 6승16패를 기록하며 가능성을 보여줬지만 후기리그에서 3승19패로 승률이 반토막이 났다. 각 게임단들이 견제하기 시작하면서 행운이 따르는 승리를 얻을 수 없었던 것.
단일 시즌으로 치러진 2008 시즌에서 공군은 6승16패를 기록하며 최하위에서 탈출하기도 했지만 프로리그가 1년 단위 리그로 확대되면서 또 다시 희생양이 됐다. 공군은 08-09 시즌 9승46패, 09-10 시즌 10승45패로 20%를 넘지 못하는 저조한 성적을 냈다. 이 과정에서 프로리그 18연패라는 최악의 기록을 남기기도 했다.
그러나 공군은 10-11 시즌 들어 달라진 면모를 보였다. 각 팀에서 주전으로 활동하던 선수들을 영입하면서 내실을 다진 공군은 10-11 시즌 2라운드에서 5승4패를 달성하며 프로게임단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었다. 위너스리그에서 두 자리수 연패에 빠지긴 했지만 5라운드에서 4승5패로 가능성을 선보인 공군은 6라운드 첫 경기에서 KT 롤스터를 4대1로 완파하면서 전 게임단 상대 승리를 따내는 등 실력 발휘를 해냈다.
14승째를 기록한 공군은 매 경기 승리를 보탤 때마다 창단 이후 최다승 기록을 세우고 있으며 창단 이후 처음으로 30%의 승률을 유지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공군 프로리그 시즌별 성적
10-11 시즌 14승32패 30.3%(진행중)
09-10 시즌 10승45패 18.2%
08-09 시즌 9승46패 16.4%
2008시즌 6승16패 27.3%
2007시즌 후기 3승19패 13.6%
2007시즌 전기 6승16패 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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