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 상대로 에결가며 신승
김명운과 김민철은 삼성전자와의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시즌 6강 플레이오프 세 경기에서 7승을 합작하며 웅진을 준플레이오프까지 끌어 올린 일등 공신이 됐다.
김명운과 김민철은 1, 2차전에서 각각 2승씩을 올렸다. 2대4로 패한 1차전에서 웅진이 거둔 세트 승리는 김명운과 김민철이 합작했고 2차전에서 4대2로 이길 때에도 김명운과 김민철이 1승씩을 보태면서 승리했다.
3차전에서 저그 듀오는 진면목을 보여줬다. 선봉으로 나선 김명운은 삼성전자에서 가장 페이스가 좋았던 허영무를 다시 만나 완승을 거뒀고 김민철은 2대2로 팽팽하던 5세트에 출전, 임태규를 제압하며 분위기를 끌고 왔다. 윤용태의 패배로 인해 만들어진 에이스 결정전에서 김명운은 저그가 테란을 이기기 어렵다는 '신태양의제국'에서 박대호를 맞아 노련한 경기 운영을 통해 승리하며 웅진을 준플레이오프에 진출시켰다.
6강 플레이오프에서 웅진의 저그 듀오는 7전을 치러 전승을 기록하면서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웅진 이재균 감독은 "김명운과 김민철이 탄탄한 경기력을 선보이면서 삼성전자를 제압하는 데 큰 공을 세웠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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