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대회인 경남STX컵 마스터즈 2007은 가볍게 시작됐다. STX 소울과 MBC게임 히어로가 승자연전방식의 7전4선승제를 치렀고 STX 소울이 진영수의 3킬을 통해 4대3으로 승리했다.
2008년 2차 대회에서는 대회 규모가 다소 확대됐다. 프로리그 포스트 시즌에 올라간 네 팀이 경합을 치렀다. SK텔레콤과 삼성전자가 토너먼트를 치렀고 4대3으로 승리한 SK텔레콤이 MBC게임을 상대했으나 2대4로 패하면서 2007년과 같은 결승전 조합이 구성됐다. 결승전에서는 STX 소울이 MBC게임을 또 다시 4대3으로 제압하고 2년 연속 왕위에 올랐다.
2009년 STX컵은 공군을 제외한 모든 게임단이 참가하는 대회로 확대됐다. 프로리그 하위 팀들이 바로 위의 상위 팀을 상대하는 챌린지 방식을 적용한 이 대회에서 정규 시즌 3위팀 SK텔레콤이 승승장구하며 STX와 결승전을 치렀고 선봉으로 나선 박재혁이 올킬을 기록하면서 우승자가 바뀌었다.
2010년에도 같은 방식으로 대회를 진행한 STX컵 마스터즈는 지난 시즌 우승팀인 SK텔레콤이 결승에 직행한 상황에서 STX가 KT를 잡아내고 결승전 파트너로 정해졌다. STX는 지난 대회의 설욕을 원했으나 SK텔레콤 정명훈이 올킬을 기록하며 또 다시 우승을 차지했다.
SK텔레콤은 2011년에 열리는 마스터즈에서 또 다시 1위 자격으로 결승에 선착했다. 챌린지 래더 방식에서 탈피해 토너먼트 방식을 도입한 STX컵 마스터즈에서 누가 최종 승자가 될 지 벌써부터 e스포츠 팬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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