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 소울 신대근이 삼성전자 칸을 상대로 올킬을 달성하며 개막전부터 이변을 만들어냈다.
신대근은 선봉으로 나선 이신형의 패배로 인해 두 번째 주자로 나섰다. 이신형을 1세트에 내보내면서 멀티킬을 노리던 STX는 삼성전자 유병준을 맞아 이신형이 유리했던 상황을 이어가지 못해 패하면서 불안한 상황을 맞았다.
신대근은 트레이드 마크인 프로토스전 능력을 앞세워 유병준을 제압했다. 확장 기지 확보나 병력 수급에서 안정적인 기량을 선보인 유병준을 맞아 신대근은 히드라리스크를 두 부대로 나누어 여러 곳을 두드리는 멀티 태스킹 능력을 앞세워 분위기를 잡아갔다. 유병준이 12시를 확보하려 2~3차례 병력을 동원했지만 정면 대결을 피하면서 넥서스나 캐논을 지으면 파괴하고 빠지는 플레이를 통해 자원력을 떨어뜨린 신대근은 하이브로 전환하면서 승리했다.
3세트에서 테란 김준엽을 맞이한 신대근은 본진에 히드라리스크덴을 지으면서 럴커를 일찌감치 확보하는 듯 페이크를 쓴 뒤 저글링으로 김준엽의 앞마당과 본진을 공략했다. 이어 뮤탈리스크로 흔들기에 들어가며 낙승을 거뒀다.
허영무를 만난 신대근은 수 차례 고비를 맞았으나 슬기롭게 극복했다. 허영무가 초반 질럿 찌르기를 통해 드론과 저글링을 잡아냈고 앞마당에 이어 2시까지 확보했지만 신대근은 11시 해처리를 내주면서 질럿을 한 부대 이상 잡아냈고 이후 전략적 요충지에서 성공적으로 전투를 이어가며 승리했다.
3킬을 달성한 신대근은 신예 저그 한지원을 맞아 1해처리 운영의 교본을 보여줬다. 한지원이 스포닝풀 이후 앞마당을 가져가자 저글링으로 흔들면서 피해를 입힌 신대근은 상대의 저글링 러시를 성큰 콜로니로 막아낸 뒤 뮤탈리스크로 체제를 전환, 드론 사냥에 성공하며 올킬을 달성했다.
STX는 오는 8일 열리는 CJ 엔투스와 MBC게임 히어로의 승자와 4강 대결을 치른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STX컵 마스터즈 1회차@MBC게임
▶STX 4대1 삼성전자
1세트 이신형(테, 1시) < 신태양의제국 > 승 유병준(프, 5시)
2세트 신대근(저, 1시) 승 < 서킷브레이커 > 유병준(프, 11시)
3세트 신대근(저, 시) 승 < 네오벨트웨이 > 김준엽(테, 7시)
4세트 신대근(저, 7시) 승 < 신피의능선 > 허영무(프, 1시)
5세트 신대근(저, 12시) 승 < 네오아즈텍 > 한지원(저, 4시)
*T store와 함께 더 스마트한 생활(www.tstor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