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T1 박용운 감독은 10-11 시즌 프로리그에 들어오기 전 미디어데이를 통해 "두 가지 목표가 있다"고 밝혔다. 정규 시즌 1위에 올라가면서 포스트 시즌에 치르는 경기 숫자를 최소한으로 줄이겠다는 것과 KT 롤스터에게는 전적에서 절대로 뒤지지 않겠다는 두 가지 목표였다.
SK텔레콤 박용운 감독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10-11 시즌 결승전은 화룡점정의 계기라고 설명했다. 프로리그의 대미를 장식하는 결승전에서 승리하는 팀이 진정한 승자이기 때문이다.
박용운 감독은 "정규시즌 성적에서는 SK텔레콤이 밀리고 있고 포스트시즌 상대전적에서는 우리가 앞서고 있다. 올 시즌 성적에서도 3대3으로 팽팽한 상황이어서 진정한 라이벌 매치가 이뤄질 것 같다"고 설명했다.
박 감독은 "포스트시즌에서 KT가 치고 올라오는 모습을 보면서 어느 정도 패턴을 파악했다"며 "정규 시즌 1위가 갖고 있는 상대 팀 연구에 있어서의 장점을 앞세워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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