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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결승 미디어데이] KT 이영호 "프로토스전 자존심 회복"

KT 롤스터 이영호가 결승전을 앞두고 프로토스전 자존심 회복을 위해 모든 힘을 쏟고 있다고 전했다.

이지훈 감독에 따르면 이영호는 현재 프로토스전에 대해 상당히 민감한 상태라고 한다. 이영호는 진에어 스타리그 8강에서도 삼성전자 프로토스 허영무와 경기를 치르게 되고 프로리그 결승전에서도 프로토스가 강력한 SK텔레콤과 맞붙기 때문에 프로토스전 보강에 온 힘을 쏟고 있다.
게다가 이영호는 최근 SK텔레콤과 경기에서 도재욱에게 연달아 패배한 것에 대해 자존심이 상해있다. 이영호는 이번 시즌 1, 5, 6라운드에서 도재욱에게 패하며 팀 승리도 SK텔레콤에게 넘겨줘야 했다. 최고의 선수라 평가 받고 있는 이영호 입장에서는 도재욱에게 상대 전적에서 밀려있다는 사실이 신경 쓰일 수밖에 없다.

이영호는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시즌 상하이 결승전을 앞두고 SK텔레콤 프로토스에게는 절대 지지 않겠다며 이를 갈고 있다. 프로토스전 보완을 위해 시즌 내내 노력한 만큼 그 결과를 결승전에서 마음껏 뽐내겠다는 의지를 불태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KT 이지훈 감독은 "이영호가 앞으로 프로토스전을 줄줄이 앞두고 있기 때문에 박정석 등과 함께 프로토스전 보완에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결승전에서 더 이상 도재욱을 비롯한 프로토스에게 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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