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9호 태풍 무이파의 영향으로 전격 취소된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시즌 결승전을 보기 위해 이른 시간부터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을 찾은 한국 팬들은 허탈감을 감추지 못했다.
온게임넷을 통해 방송이 시작될때만해도 관객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성승헌 캐스터와 박태민 해설위원의 중계로 상하이 결승전 방송이 시작되자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 모인 팬들은 뜨거운 함성으로 방송 시작을 반겼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30여분만에 상하이 결승전 취소 소식이 공식 발표됐고 허탈한 표정의 관객들은 순식간에 썰물 빠지듯 상설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경기장을 찾은 한 관람객은 "1시부터 기다렸는데 프로리그 결승전이 취소됐다고 하니 허탈감을 감출 수 없다"며 "결승전이 언제 치러질지 모르겠지만 직접 현장에서 경기를 보고 싶다"고 말햇다.
[데일리게임 허준 기자 jjoony@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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