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소양교육의 최고 인기남은 박준오였다. 쉬는 시간이 되자 선수들은 박준오를 놔주지 않고 이야기 꽃을 피웠다. MBC게임 김재훈은 "축구 하면서 친해졌는데 정말 귀엽다. 여자가 봐도 귀여울 것 같다"며 볼을 꼬집었다. 주영달 역시 "예의도 바르고 외모도 귀여워 정말 사랑스러운 동생"이라고 말했다. 선배들의 사랑에 박준오는 쑥스러운 듯 몸 둘 바를 모르는 모습이었다.
○…소양교육 현장에 차재욱 전 코치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차재욱은 대구까지 내려와 부친상을 함께 해준 e스포츠 관계자들과 선수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기 위해 소양교육 현장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CJ 이경민은 차재욱에게 뛰어가 "형네 집 고기가 짱이에요"라고 말해 차재욱에게 큰 사랑을 받기도 했다.
○…박태민 해설 위원도 소양교육 현장에 참가했다. 박 해설 위원은 오랜만에 선수들을 보고 싶어 일산에서 직접 용산으로 온 것으로 알려졌다. 박 해설 위원은 차재욱과 함께 수다 신공에 들어갔고 나중에 합류한 서지훈까지 세 명의 올드 프로게이머들이 신나게 회포를 풀었다.
○…오는 24일 결혼을 앞둔 서지훈 코치가 청첩장을 들고 나타나 모두의 부러움을 샀다. 서지훈 코치는 수줍은 듯 관계자들과 친분이 있는 선수들에게 청첩장을 나눠줬다. 공군 에이스 선수들은 청첩장을 받자 "군인에게 청첩장을 주는 것은 두 번 죽이는 일"이라며 울분을 토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