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TX 스포팀은 지난 8월20일 생각대로T 스페셜포스 프로리그 2011 시즌1 결승전에서 KT를 3대2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STX 조규백 코치는 스페셜포스2 연습을 위해 해외 포상 휴가를 마다했지만 STX 사무국은 선수들이 조금이라도 쉬고 올 수 있도록 23일부터 2박 3일 동안 가까운 중국 대련으로 전지 훈련 일정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STX 조선해양은 올해 2분기 사상 최대실적을 올렸고 이는 STX 대련에서 실적 호조를 보였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부지만 약 170만평에 세계 최대 규모의 드라이도크 등 세계 3위권의 매머드급 설비를 갖추고 있는 STX 대련 조선소는 세계적으로 한국 조선 기술을 과시하고 있다.
STX 스포 선수단은 말로만 듣던 조선소를 견학하면서 상상할 수도 없는 규모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걸어서는 견학을 하지 못해 차로 장소를 이동할 정도로 넓은 부지와 크기를 알 수 없는 장비를 살펴보면서 놀라워했다.
특히 선수들은 자신들을 후원하는 STX가 대기업이라는 것을 알고는 있었지만 이 정도로 큰 회사인 지 몰랐다며 혀를 내둘렀다. 선수들은 조선소를 보고 난 뒤 "STX에 입단한 것이 정말 행운이었다는 생각이 든다"며 자랑스러워 했다.
STX 소울 스페셜포스팀 김지훈은 "해외에서 우리 유니폼에 붙어 있는 STX 로고를 이렇게 볼 수 있다는 사실이 자랑스럽다. 그리고 이렇게 큰 조선소를 가진 곳인지 알지 못했는데 직접 와서 살펴보니 내가 STX 소속이라는 것에 자부심이 생긴다. 한국에 돌아가서 우리 기업이 얼마나 대단한 곳인지 자랑하고 싶어졌다"고 말했다.
한편 STX 스페셜포스팀 선수단은 24일 대련 일대를 관광한 뒤 24일 한국에 돌아갈 예정이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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