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개월 동안 하루 6시간 이상 재활에 투자할 계획
6일부터 강원도 평창에 위치한 휘닉스파크에서 재활 훈련에 들어가는 KT 롤스터 이영호의 치료에는 1개월 가량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이영호를 전담 치료하고 있는 JDI의 조종현 대표는 5일 데일리e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JDI가 갖고 있는 최고의 재활 시설들이 휘닉스파크에 갖춰져 있고 이 시설을 활용해 이영호의 오른팔 수술 부위에 대한 집중 치료가 1개월 동안 진행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영호가 수술을 받기 전 마사지 치료를 담당했던 JDI는 수술 이후 재활 치료를 위해 별도의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일단 수술 받은 부위의 근력이 떨어져 있기 때문에 오른팔에 대한 집중적인 재활 훈련을 하루 세 시간 가량 편성했다. 수술한 부위의 경우 다른 부분과 달리 가동 범위가 좁아지는 경향이 있기에 첨단 장비와 마사지를 통해 수술 전과 마찬가지 수준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풀어주는 과정이다.
또 신체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 전체적인 근육 운동을 실시함으로써 전체적인 페이스를 끌어 올리는데 세 시간 가량을 배치했다. 오전과 오후 각각 세 시간의 재활 훈련을 마친 뒤에는 이영호를 위한 자율 운동 프로그램을 제시함으로써 스스로 컨디션을 관리하도록 할 계획이다.
JDI가 마련한 휘닉스파크 센터는 국내 최고의 시설을 갖춘 곳으로 알려졌다. 휘닉스파크에 묵으면서 집중적이고 체계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기에 수술을 받은 이후 재활을 원하는 운동 선수들이 많이 찾는 곳으로 알려졌다.
KT도 이영호의 재활 프로그램 성과에 따라 본격적인 연습을 할 수 있도록 PC를 설치할 계획이다. 오른팔로 마우스를 움직이는데 무리가 없는 선에서 경기 감각을 회복하고 맵 등 실전에 대한 연구를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갖출 예정이다.
JDI 조종현 대표는 "국내 여느 재활 센터보다 훌륭한 시설을 갖춘 곳이고 숙박하면서 집중적으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곳이기에 이영호가 금세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1개월 가량 재활 훈련을 한 이후에는 서울에 있는 센터에서 통원 치료를 통해 완벽한 컨디션으로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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