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연속 테란 최고의 선수가 될 것 같다."
이영호는 SK텔레콤 정명훈, 8게임단 염보성과 함께 경합을 펼치고 있지만 2011년에 열린 스타크래프트 각종 대회에서 월등한 우위를 점하고 있어 수상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이영호는 2011년에 열린 ABC마트 MSL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MSL 3회 우승을 달성했다. 부상으로 금배지를 받으면서 이영호는 스타리그 3회 우승, MSL 3회 우승, WCG 금메달이라는 '금 제품 시리즈' 대회를 모두 석권했다.
프로리그에서도 활약한 이영호는 김택용에게 다승 1위를 내줬지만 소속 팀 KT 롤스터를 프로리그 2회 연속 우승에 올려 놓았다. 정규 시즌에서 51승15패를 기록한 이영호는 3년 연속 프로리그 50승을 넘기는 위업을 달성했고 포스트 시즌 8승3패, 결승전 에이스 결정전 승리 등 맹활약했다.
이영호의 경쟁자가 될 만한 선수로는 SK텔레콤 정명훈이 꼽히고 있다. 지난 시즌 프로리그 38승으로 SK텔레콤이 정규 시즌 1위에 올라서는 데 견인차 역할을 했던 정명훈은 박카스 스타리그 2010 우승, 진에어 스타리그 준우승 등 개인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냈다 .
정명훈이 부각되고는 있지만 이영호가 갖고 있는 인지도나 프로리그 우승 프리미엄을 넘어서기에는 역부족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따라서 이영호의 4회 연속 최우수 테란상 수상은 기정사실이 될 것으로 보인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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