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롤스터 '최종병기' 이영호와 '영웅' 박정석이 팬 사인회 현장에 모인 팬들의 정성에 감동했다.
체감 온도로 영하 10도에 가까운 날씨에 팬 사인회를 연다고 했을 때 이영호와 박정석은 '과연 찾아오는 분들이 있을까'라며 의아했다. 그러나 현장을 찾은 팬들이 100여 명 가까이 되자 두 선수는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사인회를 하면서도 이영호와 박정석은 "추운 날씨에 홍대까지 오시느라 고생하셨다"며 팬들에게 안부를 물었고 팬들은 "가까이서 볼 수 있어서 우리도 좋다"며 화답했다. 사인회 소식을 모르고 있다가 홍대를 지나가던 일부 팬들은 근처 커피 매장에서 선수들을 주기 위해 직접 커피를 사서 사인회 도중 전달하기도 했다.
이영호와 박정석이 팬 사인회를 개최한 곳은 KT가 전략적으로 준비한 스마트 스토어다. 스마트폰과 아이패드, 갤럭시탭 등 스마트 기기들을 전략적으로 배치한 이 매장은 유동 인구가 많은 홍대에 위치하면서 KT의 새로운 고객을 유치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영호와 박정석은 사인회를 마친 뒤 매장을 둘러보면서 "이렇게 많은 스마트 기기들이 있는지 몰랐다"며 "그동안 아이폰과 아이패드만을 사용했는데 다른 기기들도 사용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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