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 소울 신예 테란 김성현이 테란전의 새로운 강호로 떠올랐다.
김성현은 지난 17일 이번 시즌에서 처음으로 출전해 공군 변형태를 상대로 첫 승리를 따냈다. 이후 25일에는 SK텔레콤 테란 에이스 정명훈을 제압하며 주목 받기 시작했다. 그리고 3일 후 KT 박성균에게마저 승리를 따내며 테란전에 강력한 면모를 보여줬다.
김성현은 연습생 시절부터 테란전을 잘하는 것으로 유명했다. STX 코칭 스태프는 김성현이 경험만 쌓으면 충분히 테란전 스페셜리스트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해 꾸준히 김성현을 훈련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지난 시즌에는 실력에 비해 이렇다 할 성과를 보여주지 못했다. 김성현은 경험이 없는 약점을 극복하지 못했고 방송 경기 울렁증 때문에 기대 만큼의 성적을 내지 못해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다.
그러나 김성현은 이번 시즌부터 약점이었던 경험 부분을 보완하며 완벽한 테란전 운영을 과시하고 있다. 김성현은 테란전에 강한 것으로 알려진 정명훈과 변형태, 박성균을 연달아 제압하며 새로운 테란전 강자임을 증명했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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