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스포츠 대상서도 최다 수상 영광
KT 롤스터가 잊지 못할 하루를 맞았다.
KT는 28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시즌1 1라운드 5주차 경기에서 STX 소울을 상대로 3대1로 승리했다. 대회를 마친 KT는 곧바로 자리를 옮겨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월드컵 경기장 리셉션홀에서 열린 2011 대한민국e스포츠대상에서 각종 부문의 상을 싹쓸이했다.
KT는 STX와의 경기에서 1세트에 출전한 박성균이 김성현에게 패했지만 임정현, 이영호, 김대엽이 차례로 승리를 챙기면서 3대1로 역전승을 거뒀다. 시즌 초반 3연패에 빠졌지만 KT는 곧바로 3연승을 이어갔고 전체 순위 또한 SK텔레콤 T1과 함께 3위로 껑충 뛰었다.
e스포츠대상에서도 KT는 주요 부문상을 싹쓸이했다. 스타크래프트와 스페셜포스 부문에서 프로리그 우승을 차지한 KT 롤스터는 올해의 프로게임단상을 수상했다. 사령탑인 이지훈 감독은 올해의 스타크래프트 감독상을 2년 연속 수상했고 이영호는 4년 연속 최우수 테란상을 받았으며 2년 연속 올해의 선수로 뽑혔다.
스페셜포스 부문에서도 KT는 수상자를 배출했다. 김찬수가 저격 부문 최우수 선수상을 받으면서 KT는 스타크래프트와 스페셜포스 두 종목에서 수상자를 낸 유일한 팀이 됐다.
KT 이지훈 감독은 "올 한 해 동안 열심히 해준 선수들에게 공을 돌리겠다"며 "내년에도 최고의 팀이 될 수 있도록 더 갈고 닦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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