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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10대뉴스] 4기 협회 출범…⑥

2011년은 e스포츠의 10년 역사상 가장 다사다난한 해였습니다. 원하던 소식보다는 듣고 싶지 않았던, 현실이 되지 말았으면 좋겠다는 뉴스들이 쏟아졌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e스포츠계는 굳건히 리그를 개최하면서 2012년을 맞고 있습니다. 뿌리 깊은 나무가 바람에 흔들리지 않는다는 말처럼, 비온 뒤에 땅이 굳어진다는 속담처럼 탄탄해져가는 e스포츠계가 되길 바라면서 데일리e스포츠가 선정한 10대 뉴스를 소개하겠습니다.<편집자주>SK텔레콤이 2, 3기에 이어 4기 한국e스포츠협회의 회장사를 연임하기로 결정했다.SK텔레콤은 지난 5월12일 이사회를 통해 만장일치로 제4기 한국e스포츠협회의 회장사를 맡기로 결정했고 협회장으로 김준호 SK텔레콤 GMS CIC 사장을 임명했다. 이로써 SK텔레콤은 2005년 2기 한국e스포츠협회의 회장사를 맡은 이후 2008년에 이어 세 번 연속 회장사를 맡았다.4기 협회장사를 선임하는 과정은 쉽지 않았다. 협회 정관대로라면 올초에 협회장사를 맡을 기업이 나왔어야 하고 4월에 열리는 이사회를 통해 옹립해야 했지만 후보가 나타나지 않았다. 2기와 3기 협회장사를 맡았던 SK텔레콤이 나서지 않기로 내부 결정을 내리면서 3월에 열린 이사회에서는 우두머리를 정하지 못했다.2개월 여 동안 전임 협회장사였던 SK텔레콤을 설득한 협회는 천신만고 끝에 협회장사 후보를 만들어냈고 이사사들의 찬성표를 얻어 4기 협회도 SK텔레콤이 이끌게 됐다.SK텔레콤은 4기 협회를 맡으면서 대대적인 인적 쇄신 작업에 들어갔다. 3기 동안 사무총장을 맡았던 최원제 사무총장 대신 SK텔레콤 스포츠단에서 근무하던 오경식 사무총장을 임명했다. 또 기획팀장으로 SK텔레콤의 조만수 팀장을 임명하면서 친정 체제를 구축했다. 4기 협회의 과제는 프로리그의 안정화다. 올해 들어 3개의 프로게임단이 해체를 선언했고 주요 선수들을 모아 8게임단을 형성했지만아직 후원 기업을 선정하지 못했다. 일단 8게임단은 협회가 위탁 운영을 하기로 결정했지만 미봉책일 수밖에 없다. 8게임단의 후원사를 영입하고 정식으로 창단해야만 프로리그가 안정궤도에 오를 수 있다.[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관련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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