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뱅크는 10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펼쳐진 생각대로T 스페셜포스2 프로리그 시즌1 1라운드 6주차 경기에서 1위 SK텔레콤을 상대한다. IT뱅크는 새롭게 투입된 저격수 이동승이 지난 티빙전 때만큼 활약해 준다면 충분히 SK텔레콤을 제압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IT뱅크는 이동승이 저격수로 변신하면서 조금씩 팀워크를 맞춰가기 시작했다. 원래는 저격수와 돌격수 모두 소화하던 이동승은 2주 전부터 저격수로 변신했다. 그리고 첫 공식전인 티빙전에서 이동승은 위기의 순간마다 세이브를 기록하고 경기를 시작하자 마자 상대 팀 숫자를 줄여주는 등 수준급의 샷을 선보였다.
특히 이동승의 개인기량은 스페셜포스2 최고 저격수 3인방인 SK텔레콤 심영훈, STX 류제홍, CJ 조경훈에 비교해 전혀 뒤쳐지지 않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동승이 든든하게 저격수로서 받쳐주자 돌격수 설도훈, 구승찬 등이 살아나면서 팀워크를 탄탄히 맞춰가고 있다.
이동승은 최고의 저격수 SK텔레콤 심영훈과 맞대결도 피하지 않겠다는 각오다. 저격수로 변신한지 얼마 되지 않았고 최고의 팀과 상대하지만 기세로 몰아 붙인다면 충분히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내비치고 있다.
IT뱅크 임수라 감독은 "SK텔레콤이 현재 무실세트 기록을 이어가고 있을 만큼 강력한 팀이지만 지난 티빙전부터 팀워크를 맞춰가고 있기 때문에 충분히 해 볼만 하다고 생각한다"며 "승패를 떠나 IT뱅크가 강한 팀이라는 것을 증명할 수 있는 경기를 보여주겠다"고 전했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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