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팀은 1패만 더하면 4강 탈락 유력
스타크래프트팀과 스페셜포스2팀 모두 부진에 빠져 있는 웅진 스타즈가 같은 날 승리를 거두면서 반전을 이뤄낼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웅진 스타즈 프로게임단은 31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리는 생각대로T 스페셜포스2 프로리그와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에 동시 출격한다.
현재 웅진은 스타크래프트와 스페셜포스2 모두 저조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스타크래프트팀은 5승7패로 8개의 게임단 가운데 7위까지 떨어졌고 스페셜포스2팀은 2승5패에 4연패를 당하며 8개의 게이단 가운데 5위에 랭크됐다.
스타크래프트팀의 경우 최근에 치른 여덟 경기 가운데 2승밖에 거두지 못하고 있다. 김명운과 이재호가 엇갈린 행보를 보이고 있고 김민철을 제외한 주전 선수들 대부분이 5할에 미치지 못하면서 페이스가 그리 좋지 않다.
31일 스타크래프트팀이 상대하는 팀은 CJ 엔투스다. 현재 3위에 올라 있는 CJ는 웅진을 상대로 지난 10-11 시즌 5승1패를 기록했고 이번 시즌 1라운드에서도 1승을 따내는 등 강세를 보이고 있어 웅진의 반격이 쉽지만은 않아 보인다.
스페셜포스2팀 또한 상황이 좋지 않기는 마찬가지다. 시즌 초반 2승1패를 기록했을 때만하더라도 포스트 시즌 진출을 내다볼 전력이라 평가됐지만 이후 4연패에 빠지면서 5위까지 떨어졌다. 1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는 하위권인 티빙에 패하면서 체면을 구겼다. 스페셜포스 프로리그에 참가했던 팀 가운데 유일하게 신생팀에게 패한 것이다.
스페셜포스2팀이 31일 상대할 팀은 STX 소울이다. 현재 4승3패를 기록하고 있는 STX를 웅진이 꺾지 못한다면 포스트 시즌 진출은 어려워질 수밖에 없다. 웅진으로서는 4위인 STX를 물고 늘어져야만 4강에 대한 일말의 희망이 생긴다. 만약 31일 경기에서 웅진이 패할 경우 STX가 5승3패, 웅진이 2승6패가 되면서 자력으로 4강에 합류하기는 어려워진다.
웅진 이재균 감독은 "스타크래프트와 스페셜포스2 종목 모두 페이스가 좋지 않지만 지금부터 반전을 이뤄낸다면 동반 포스트 시즌 진출도 가능하다"며 "배수진을 쳤다고 생각하고 경기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생각대로T 스페셜포스2 프로리그 시즌1 2라운드 1주차
▶웅진-STX
1세트 < 피스호크 >
2세트 < 데저트캠프 >
3세트 < 아나콘다 >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시즌1 2라운드 4주차
▶CJ-웅진
1세트 < 아웃라이어 >
2세트 < 그라운드제로 >
3세트 < 저격능선 >
4세트 < 일렉트릭서킷 >
5세트 < 제이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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