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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의 신예 기용 효험 볼까

유영진-한두열 등 기용했다가 연패 이어져
STX전에서도 신예기용 유지할까 관심


CJ 엔투스 김동우 감독의 신예 기용이 STX 소울과의 경기에서도 계속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김동우 감독은 최근 두 경기에서 테란 유영진과 저그 한두열 등 프로리그 경험이 그리 많지 않은 선수들을 출전시켰다. 5전3선승제가 되면서 일부 주전들에게 출전 기회가 집중되고 있는 현상을 타개하기 위한 기용이었지만 두 선수 모두 패하면서 효과를 보지 못했다. 그러면서 팀 또한 3연패를 당했고 1, 2위를 다투던 성적은 4위까지 떨어졌다.

4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리는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시즌1 2라운드 5주차 STX 소울과의 경기에서도 김동우 감독이 계속해서 신인에게 기회를 줄지는 알 수 없다.

김 감독의 의중에는 출전 기회를 계속 주고 승리의 경험을 쌓도록 배려하고 싶다는 생각이 자리잡혀 있겠지만 문제는 팀 성적이다. 6승6패로 4위까지 떨어져 있고 3연패를 당했기 때문에 분위기 반전이 필요하다. 그러다 보면 주전들을 내보내야만 하는 상황이다.

만약 김동우 감독이 신인들에게 기회를 주면서 연패까지 탈출한다면 이보다 더 좋은 상황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그렇지만 2라운드가 막바지로 향하고 있고 전체적으로 남은 경기도 아홉 경기밖에 없어 신인을 기용하는 결단을 내리기가 쉽지 않다.

김동우 감독은 "이번 경기에서 신인을 기용할지에 대해서는 언급할 수 없지만 신인이 설 무대가 필요하다는 당위론은 변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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